많이 떨어졌다고 다 기회는 아닙니다. 낙폭과대주의 정확한 기준을 알아보세요.
낙폭과대주란 무엇인가요?
낙폭과대주란 일정 기간 동안 주가가 급격하게 하락하여, 통계적으로 과도하게 저평가된 상태로 간주되는 종목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단기간 하락폭이 크고, 반등 가능성이 있는 종목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과대 낙폭’이라는 표현은 상대적 기준이므로, 정량적 분석이 함께 필요합니다.
낙폭과대주를 판단하는 기준
- 단기 낙폭률: 5일~10일 동안 15% 이상 하락
- 기술적 지표: RSI 30 이하, CCI –100 이하 등 과매도 구간 진입
- 이격도: 5일선 대비 이격률이 –10% 이상 이탈
- 최근 급락 후 거래량 증가: 반등 기대 매수세 유입 여부
이 중 2가지 이상 충족할 경우, 기술적 반등 후보군으로 관심 종목에 등록해볼 수 있습니다.
낙폭과대주 매매의 특징
낙폭과대주는 대부분 기술적 반등을 노린 단기 매매에 활용됩니다. 장기적 가치보다는, 하락에 대한 반작용으로 인한 가격 회복 가능성에 초점을 둡니다.
- 매수 타이밍: 장대음봉 후 캔들 반전, 양봉 전환
- 손절 기준: 당일 저점 또는 전일 저점 이탈 시
- 목표가 설정: 단기 저항선 또는 5일선 근처
낙폭과대주 선별 시 주의사항
- **실적 악화 / 악재 이슈 동반 급락 종목**은 단기 반등 없이 지속 하락할 수 있음
- 하락 이유 없는 기술적 조정 종목이 더 안전
- 재무 상태와 시가총액, 유동성 반드시 확인
특히 변동성이 큰 소형주 또는 테마주는 반등보다 리스크가 더 클 수 있습니다.
조건검색기로 낙폭과대주 찾기 (예고)
다음 글에서는 키움증권 조건검색기를 활용하여 최근 5일간 급락한 종목 중 RSI 30 이하 조건 등을 조합해 실전에서 낙폭과대 종목을 자동 필터링하는 방법을 자세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마무리 요약
낙폭과대주는 단기 반등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전략적 매매 대상입니다. 그러나 그만큼 리스크도 존재하므로, 하락 원인과 기술적 회복 가능성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단순히 “많이 떨어졌다”는 이유로 진입하기보다는, 지표와 거래 흐름, 뉴스 이슈까지 종합 분석한 후 판단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